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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CJ대한통운 목표가 26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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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영증권은 30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6년 추정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배수 2.0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2배는 한국보다 물류산업이 앞서서 성숙기에 접어들었던 일본의 물류업체들이 수익성 개선기에 받았던 최저수준의 평가 배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영업마진이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CJ대한통운 국내사업장 택배시장 점유율 상승세 지속. 물동량 증가에 따라 기존 영업투자설비의 고정비용 단가가 하락하면서 2017년까지 영업마진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3.0%(2015F)에서 6.2%(2017F)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콜드체인 물류 인수로 글로벌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2016년 글로벌 사업부문 매출이 25.2%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 5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자회사 인수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각각 11.6%, 2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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