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무도 덕후 등장 "광희 받아들이는 데 2달 걸렸다"

무도덕후. 사진=MBC '능력자들'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능력자들' 무도 덕후가 광희 합류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추석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여러 분야의 덕후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무도 덕후'가 등장해 무한도전 멤버 광희와 함께 퀴즈 대결을 펼쳤다.

MC들이 무도 덕후를 향해 "광희가 새로 투입됐을 때 어땠냐"라고 묻자 무도 덕후는 "지금은 좋게 생각한다. 받아들이는데 2달 걸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광희는 "무도 멤버 되고 나서 일주일동안 잠을 설쳤다"며 "불면증을 앓았고 백현에게 고민 문자 여러차례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세상은 넓고 덕후는 많다 - 본격 덕질 장려 프로젝트'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우리 주변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의 능력을 공개하고 현대인의 취미생활을 장려하는 구성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