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올해 추석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44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는 작년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약 445만7000여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작년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약 407만7000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수도권 귀성 및 귀경차량은 하루 평균 82만9000여대로 작년 79만8000여대보다 4% 가량 늘었다.
도로공사는 올해 연휴 내내 날씨가 좋고 저유가 효과 등으로 고속도로 이용자가 늘었다고 평가했다.
추석당일인 27일에는 역대 고속도로 일일 교통량 최고치인 527만대가 고속도로에 나왔다.
한편 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은 평소 주말보다 고속도로가 원활하고 귀경 방향만 일부 정체가 발생해 저녁 무렵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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