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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린 영화 '사도'가 개봉 11일 만에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개봉 11일째인 26일 관객 41만8491명을 모아 누적관객 수가 301만8801명에 이르렀다.
'사도'의 이러한 기록은 개봉 이후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았고, 추석 시즌을 맞춰 개봉한 영화라는 점에서 흥행을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비슷한 추이다. 현재 '사도'의 300만 관객 돌파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빨리 이뤄졌으며, 이는 올해 최고의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 '국제시장'에 버금가는 속도다.
한편 2위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이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이즈 러너'가 차지했다. 6위에는 '사도'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이 악역으로 분한 '베테랑'이 올라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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