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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낸 분양시장 큰 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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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에만 12만 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새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휴가 끼어있는 첫째주에는 전국에서 단 1곳, 40가구만 분양하지만 둘째주부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늘어 연말까지 이어진다.

2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0~11월 전국 158곳에서 11만9450가구(임대ㆍ오피스텔 제외)가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송파 헬리오시티' 등 재건축을 중심으로 24곳에서 7798가구가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65곳, 5만7345가구가 공급된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 린 레이크파크',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다산진건아이파크' 등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방은 61곳, 5만47가구가 공급되는데 지난해부터 청약에서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과 대구의 분양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엘시티', 대구 '대구대신e편한세상' 등을 주목할 만하다. 이외 임대물량은 19곳, 9913가구이며, 오피스텔은 9곳 3437실이다.


한편, 10월 첫째주에는 전북 전주시 '만성지구 법조타운 골드클래스'(1070가구), 현대산업개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467가구) 견본주택이 2일 문을 연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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