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24일 오후 4시30 ~6시 방이동 평화어린이공원~방이동먹자골목 동현교회서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거리캠페인’ 및 민?관?경 합동 단속반 구성해 불법영업행위 집중 지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4일 방이동 평화어린이공원(방이2동 42-2)에서 ‘2015년 추석맞이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연합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엔 송파경찰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파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각 동 주민센터 아동·청소년지도위원, 아동·청소년시설 관계자 및 송파청소년 봉사동아리연합단을 비롯한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평화어린이 공원에 집결해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송파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인 비호체육관 이상덕 관장과 제자들의 태권도 품새 및 격파 시범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결의문 낭독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거리캠페인이 이어졌다.
또 구는 송파경찰서와 송파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민·관·경 합동 단속반을 구성했다.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음식점과 편의점, 유흥·단란주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여부 확인 등 법령위반 및 불법영업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뿐 아니라 각동 주민센터(27개동)에서도 학교 정화 구역(학교경계선 200m이내)과 공원 등 우범지역 일대를 둘러봤다.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정화 관련 홍보물을 직접 건네며 청소년 보호활동 동참을 당부, 지역사회의 관심도 촉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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