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이효철)는 지난 24일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재난대비 2015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견학했다.
고대식, 정은경, 강주오, 박정애 교수를 비롯한 송은비(3년) 등 30여명의 재학생은 이날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 단위 종합훈련을 살펴봤다.
이날 학생들은 헬기와 에어매트를 사용한 인명구조 활동 등을 통해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학물질 및 폭탄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이해하고, 미래 응급구조사로서 이 같은 재난에 대비하는 인명피해를 줄이는 요령을 터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가졌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의 2015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무장 괴한이 남부대 국제수영장에 무단 침입해 사제폭발물을 폭발하고 총기를 난사해, 인명피해와 화재, 폭발,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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