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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추석연휴 어디로?…'담판 회동'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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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유라 기자] 25일 오후부터 사실상 시작된 추석 연휴을 맞아 여야 '투톱'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대표적인 대권주자 후보로 꼽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추석 민심 잡기 행보를 벌이는 와중에도 머릿속으론 당내 통합과 내년 총선 룰 마련에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이산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한 후 오후에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하늘꿈학교'를 방문한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통일행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정치권의 대표적인 명절 이벤트인 '귀성길 인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추석과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도 귀성길 인사 대신 전통시장 등에서 민생탐방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선거제도를 둘러싼 당내 잡음을 정리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문 대표와 만나 담판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새누리당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선거구 획정 등과 관련한 정개특위 활동상황을 보고받고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추석을 맞는다. 최근 당 최고위원들과 자택에서 만찬을 갖기도 한 문 대표는 24일에는 새정치연합 팟캐스트인 '진짜가 나타났다' 추석맞이 특집편에 출연했다. '재신임 정국'을 벗어난 후 당내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문 대표는 25일 용산역과 부산역을 방문해 귀성인사를 했다. 이후 세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휴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구인 부산에서 보낼 전망이다. 그는 혁신위원회 제안에 따라 내년 4월 총선에서 부산지역 출마를 고심 중이다.

새누리당의 원유철, 새정치연합의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역구로 발걸음을 옮겨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선다. 지역구는 각각 수도권인 경기 평택시와 안양시다. 원 원내대표는 지역 파출소와 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에 방문해 민심을 챙긴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추석 당일인 27일 조부인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국립현충원으로 향한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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