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삼성의 피인수 기대감에 재부각되며 강세다.
2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는 4.53%오른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로운 삼성’을 위한 삼성의 공격적 인수합병(M&A)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삼성 하드웨어와 외부에서 수혈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간 결합을 통해 삼성은 ‘퍼스트 무버’로 탈바꿈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최근 원천·핵심 기술을 직접 개발하기보다 우수 기술을 확보한 기업에 투자하는가하면 M&A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그간 인수한 기업들의 기술이 제품화되고,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1997년 의료기기업체 메디슨에서 분사한 업체로 삼성이 메디슨을 인수한 이후 삼성 M&A 관련주로 꼽힌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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