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추석맞이 나눔 행사 실시

[아시아경제 서지명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최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이사장은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과 함께 전북 부안군 주산면 송산효도마을(노인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조성국 감사는 용안은혜마을 장애영유아시설(익산시 용안면), 이원희 기획이사는 삼성휴먼빌 보육원(전주시 완산구), 김무용 업무이사는 호성보육원(전주시 덕진구),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은 동대문쪽방상담센터(서울 종로구), 김성숙 연구원장은 전라북도노인복지관(전주시 완산구), 양동석 정보화본부장은 한사랑복지회(전주시 완산구)를 각각 방문해 총 7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국 106개 지사에서도 추석을 맞아 각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송편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미용봉사, 말벗봉사와 같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북 부안군 송산효도마을(노인요양원)에서 최광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김영균 국민연금지부 노동조합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함께 김은경 송산효도마을 원장에게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국민연금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