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오후 4~ 9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서 ‘제9회 별(★)의 별 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0월2~ 3일 오후 4~ 9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서 ‘제9회 별(★)의 별 축제’를 개최한다.
‘별의 별 축제’는 가을의 정령 세이지꽃이 가득 핀 허브천문공원에서 허브치료와 우주이야기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등을 진행한다.
2006년9월 문을 열어 올해로 개원 9주년을 맞은 허브천문공원은 2만5500m2 면적에 허브원, 온실, 작은천문대, 관천대 등이 조성돼 있다.
꽃모양의 조명과 LED등으로 만든 ‘빛의 정원’과 ‘별이 내리는 숲길’, 명화 속 달과 별의 위치·모양을 볼 수 있는 ‘명화 속 천문이야기’, 실루엣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면역력 강화 등 치유· 힐링 프로그램 및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허브 알리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나만의 허브만들기’ 체험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허브제품 만들기를 테마로 ▲치아건강을 위한 자일리톨 치약 ▲감기예방 및 호흡기 건강을 위한 항균스프레이 ▲집중력 강화를 위한 석고방향제 ▲입술물집(헤르페스) 예방과 치료를 위한 허브립밤 ▲심신안정과 피로회복을 위한 소이캔들 만들기 등 허브향기를 나누며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허브를 활용한 요리 시연도 준비된다.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허브의 다양한 쓰임새를 안내하고 소화촉진에 좋은 블랜딩 허브차와 머리를 맑게 하는 바질 페스토로 만드는 요리도 배울 수 있어 허브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아가는 시간이 된다.
천체망원경을 통해 주간에는 태양, 야간에는 별·달·행성 등을 관측할 수 있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성로켓, 별 야구, 태양계 고리걸기 등 다양한 천문 체험놀이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2일차인 3일 오후 7시30분에는 별빛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축제의 밤’ 공연을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물들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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