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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추석 연휴 주요 8대 관문로 신호주기 탄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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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187개 교차로별 10~40초 연장·운영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 및 귀경 차량 운집에 따른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주요 8대 관문로를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로별 신호주기는 ‘운천(회재)로 구간’ 31개 교차로는 최대 10초, ‘상무(어등)로 및 사암로 구간’ 65개 교차로는 최대 20초, ‘동문·남문·북문·동곡로’ 4개 구간 80개 교차로는 최대 30초, ‘서문로 구간’ 11개 교차로는 최대 40초를 연장한다.


아울러 광주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시설물 파손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 신속한 응급조치와 안전 확보 유지를 위해 ‘경찰·광주시·도로교통공단·유지보수반’ 등 합동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이유진 경비교통과장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전통시장 및 터미널, 역, 5·18국립묘지 등 교통 혼잡 지역 주변 신호주기 탄력조정 및 특별 교통관리 등 편의제공을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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