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추석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이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1일 동강 전통시장 장날에는 전속예술단의 판소리, 모둠북,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고흥북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21일부터 25일까지를 ‘장보기 날’ 행사기간으로 지정하고 공직자들에게 추석 제수품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매월 유관기관 임직원 및 공직자들도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운영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보탬이 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매월 전통시장 문화예술 공연과 장보기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행사 개최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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