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계 한인 명사들, 내달 대거 고국 집결

시계아이콘00분 5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세계한인의 날 맞아 세계한인회장대회·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정치인포럼 잇달아 개최

세계 한인 명사들, 내달 대거 고국 집결 (자료사진=아시아경제DB)
AD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세계 각지에서 모국의 위상을 높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인 명사들이 내달 대거 고국에 집결한다. 현재 전세계에 흩어진 재외동포는 700만명으로 이들을 대표하는 정·재계 및 지역사회 한인대표들이 모이는 것이다.

23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에 따르면 내달 5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점으로 내달 5~8일 세계한인회장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13~15일에는 세계한상대회가, 내달 21~23일에는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잇달아 열린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당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전세계 80여개국 현직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연합회 임원진 등 37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역별 현안 토론과 함께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등 국내 주요 정당과의 정책포럼, 정부와의 대화 시간 등을 갖을 예정이다.

특히 대회 첫째날 저녁에는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한인 이주 50주년을 축하하는 '남미 한인이주 반세기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차를 맞는 세계한상대회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1대1 비즈니스미팅과 유통바이어 상담회, 각 지역별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 동포 기업인간, 동포기업인과 국내 기업인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인 기업인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세계한상대회를 통한 상담건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7000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2년 한상대회의 상담건수는 5191건, 2013년 5569건, 지난해 6594건에 달했다.


이와함께 2009년이후 명맥이 끊겼던 세계한인정치인포럼도 6년만에 재개된다. 10월 21~23일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는 김태석(Ronald Kim)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민주당, 재선), 박윤용(John Park) 미국 민주당 재무위원, 박광종 중국 전인대 대표, 백진훈 일본 민주당 국회의원, 정흥원 페루 찬차마요 시장 등 43명의 해외 한인정치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한인 정치인들은 거주국의 발전은 물론 재외 한인동포의 권익을 대변하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한민족 공동체로서 모국과 거주국간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