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도착
, 6박7일간의 미국 순방에 들어갔다.
시 주석의 이번 방미는 지난 2013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며,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석은 이날 미ㆍ중 관계위원회와 미ㆍ중 무역전국위원회가 마련한 만찬 행사에 참석하고 23일엔 헨리 폴슨 전 미국 재무장관이 주재하는 양국 CEO 원탁회의에 참석, 연설도 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4일 워싱턴 DC로 건너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최하는 백악관 국빈 환영 만찬에 이어 다음날엔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확대 정상회담을 갖게된다.
시 주석은 오는 26일 뉴욕으로 건너가 유엔 글로벌 리더회의(27일)를 주관하고 28일엔 사상 첫 유엔 총회 연설을 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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