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장훈의 전 부인인 오정연이 서장훈에 안부 전화를 자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정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MC김구라는 "며칠 전에 영화 '암살'을 서장훈과 함께 봤다"며 "팝콘을 엄청 좋아하더라"고 얘기를 시작했다.
이에 오정연은 "원래 서장훈이 엄청 먹는다. 특히 단 걸 좋아한다"고 공감했고, 김구라는 "단 거 안 먹는다고 하던데?"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를 들은 오정연은 "아마 예전에는 제가 좋아해서 먹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얼마 전에 안부를 물었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통화를 했다고 하면 '누가 먼저 전화를 했냐'고 물어본다"며 "세세한 것에 대해 의미부여를 많이 하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신경 안 써도 된다, 날씨 물어보듯이 묻는 거다"라며 "응원합니다"라고 오정연을 위로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서장훈이 출연해 오정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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