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을 작년과 동일한 1등급 벼 40㎏당 5만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현재 쌀값이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쌀값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산물벼 수요 증가를 고려해 시도가 시군별 포대벼와 산물벼 물량 조정 등을 통해 산물벼 계획량을 최대한 매입하도록 공공비축미 매입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확기 쌀값과 쌀 생산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 수급 및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중"이라며 "내달 중순 쌀 예상생산량이 발표되면 보다 구체적인 쌀 수확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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