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상반기 하이엔드·렌즈일체형 카메라 '1위 프로모션'

올 상반기 국내 하이엔드·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 금액·수량 기준 1위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흥행…출시 이후 3년 연속 시장 1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 금액기준 55%, 수량기준 4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렌즈일체형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39%, 수량 기준 29%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소니코리아는 상반기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및 전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 판매 1위 동시 달성을 기념해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등록 프로모션을 2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소니코리아는 2012년 6월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의 첫 출시 이후 3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 하이엔드 카메라는 매년 급성장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51%까지 상승했다. 이는 렌즈일체형 시장에서 휴대가 간편한 고성능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하이엔드 카메라가 시장의 대세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니는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 금액·수량 두 부문 모두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주머니에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부터 'RX10' 'RX1' 등 다양한 라인업을 2012년 이래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최근 4세대 제품으로 출시된 'RX100 IV'는 올해 전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RX100 III'의 후속 모델로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4K 영상 촬영 등의 최고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소니코리아는 올 상반기 국내 전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39%, 수량 기준 29%의 점유율로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국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 9년 만에 1위를 재탈환한 이후 17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정품 등록 프로모션은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IV, RX100 III, RX100 II, RX100, RX10 II, RX10, RX1R, RX1과 프리미엄 콤팩트 고배율 줌 카메라 HX90V, WX500 등 총 10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정품 등록 및 사은품 신청은 소니 고객지원 사이트(scs.sony.c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