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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장관, 명절 앞두고 수산물시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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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날 오후 대전노은 농수산물시장을 찾는다. 그는 건어물, 생선 등을 직접 구매하며 수산물 물가동향을 살피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현황도 점검한다.


유 장관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와 적조피해 등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매출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해수부가 어식백세(魚食百歲) 국민건강 캠페인도 펼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선우치매센타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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