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B투자증권은 21일 이녹스에 대해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는 국내 FPCB 소재 1위 회사로 전방 시장 악화로 인한 실적과 주가 부진을 겪었으나, 올해 3분기부터 기존 FPCB 소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의한 신제품 매출 급증과 반도체 소재 매출의 견조한 증가로 기존 분기 최대 실적에 버금가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Layer FCCL, OLED TV 소재는 2016년 성장과 최대 실적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녹스는 올해부터 국내 대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는 2Layer FCCL 시장과 OLED 소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며 "탁월한 원가 구조와 제품 개발 능력으로 업계 구조조정 과정에서 생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 가능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015년 하반기부터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및 신규 소재에 대한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2016년에는 개별·연결 실적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7배로 매력적인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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