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인터넷윤리 교육으로 더욱 견고해진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6일 목포용해초등학교 대강당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터넷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인터넷 윤리교육’은 최근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상의 언어폭력, 사이버 왕따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초·중·고등학교 중 희망하는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학생들에게 사이버 폭력의 문제점과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인터넷 상에서 친구나 이웃에게 따뜻한 댓글 달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터넷윤리교육 관련 전문가 연수를 이수한 초·중등학교 교사 30명이 강사로 선정되어 학교로 찾아가는 인터넷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터넷윤리교육은 학생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윤리 의식과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에서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희망하는 학교 수를 더 확대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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