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안산중 지도교사 황하선, 학생 이준호, 이동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5일 제5회 e-ICON(e-learning International Contest of Outstanding New ages) 세계대회에서 여수 안산중 이준호, 이동호(지도교사 황하선)학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창의성이 높은 콘텐츠로 평가를 받아 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e-ICON 세계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15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5)’와 연계해 추진된 행사이며 교육부가 주최하고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했다.
국내 학생들이 해외 팀과 함께 글로벌 팀을 구성해 서로 간 문화이해와 협력, 차세대 글로벌 이러닝 네트워크 형성으로 우수 콘텐츠 개발 및 이러닝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 안산중학교(교장 김인수) 이준호, 이동호 학생(지도교사 황화선)이 필리핀학생 2명과 함께 글로벌 팀을 구성했다.
e-러닝 컨텐츠인 ‘전자회로를 어떻게 조립할 것인가? 를 제작해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입상한 작품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이러닝 코리아’기간 동안 교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시 및 시연을 하였는데 많은 참관인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지도교사인 황하선교사는 담당교과가 기술교과이지만 교직에 발을 딛은 후 줄곧 IT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제자들과 동행하면서 이러닝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매우 모범적인 교사다. 영어실력도 수준급이어서 필리핀 노발리치고등학교 학생과 함께 구성된 팀을 이끌면서 소통과 협력으로 팀을 이끌어 끈끈한 팀웍을 과시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e-ICON 세계대회 입상을 계기로 문제해결력 신장의 바탕이 되는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남교육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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