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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부상에 코글란 페이스북 테러 "직접 운영 안하는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강정호 부상에 코글란 페이스북 테러 "직접 운영 안하는데…" 사진=코글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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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시카고 컵스 외야수 코글란(30)에 의해 부상을 입자 팬들이 코글란의 페이스북 계정에 비난을 쏟아냈다.

강정호는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정호는 1회 수비 실책 이후 더블플레이를 막으려 자신을 향해 뛰어든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로 인해 무릎 부상을 입게 됐다.

한국 네티즌들은 코글란의 최근 포스팅에 "야구가 아닌 격투기를 하고 있다", "페어 플레이가 아니다", "당장 사과해라" 등 격한 반응의 댓글을 올리고 있으며 현지 피츠버그 팬들도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크리스 코글란 페이스북은 그가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북이 아니다. 크리스 코글란 페이스북에는 크리스가 해당 페이지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명시돼 있다.(Thank You to all the support for Chris on his journey in the MLB. Plz be mindful that Chris has no involvement with this page) 크리스의 mlb 활동을 서포트하는 공식 계정이었던 것. 하지만 한국어로 된 심각한 욕설이 계속 돼 일부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라며 자중하길 요구했다.


한편 강정호는 부상 부위 검진 결과 십자인대 파열과 정강이뼈 골절로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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