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일본의 올림푸스가 국산 바이오콜라겐 소재로 개발한 관절조직보충재 '카디졸'을 일본 시장에 도입키로 했다.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는 일본 올림푸스와 재생의료제품의 일본시장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림푸스는 카디졸의 일본 현지 상용화를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올림푸스는 카티졸에 대한 사전 사업검토에 착수, 성능과 품질과 관련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일본 후생성 산하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의 시판허가 진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카티졸은 기존의 관절주사제의 약점을 보완한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관절조직보충재다. 관절강 내 간편하게 주입해 관절내 조직막을 강화해 관절조직을 보호한다. 또 관절조직은 탄력성을 늘리고, 관절조직의 윤활작용을 보조해 관절조직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조직보충재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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