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애정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시니어산업에 稅혜택 줘야"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유애정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시니어 산업에 '요양주택'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부연구위원은 17일 아시아경제와 아시아경제TV가 주최한 2015 골드에이지포럼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되었을 때 주거 개념이 중요하다. 현재는 요양병원 시설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요양주택 개념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노인이 되었을 때 생활리듬을 가지고 가족들과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는 일본 후성노동성은 민간 시장이 시니어 산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세제혜택을 적극적으로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유 부연구위원은 “장기요양 서비스는 생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주거 환경이 장기요양을 하는 시니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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