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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제1기 청렴시민 감사관' 3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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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취약 분야 모니터링 등 반부패 청렴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강원랜드는 18일 오전 11시 컨벤션호텔 태백룸에서 '제1기 청렴시민 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부패취약 분야에 외부전문가의 감사와 모니터링 등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시민 감사관 3명을 위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렴시민 감사관 제도는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 강화를 통해 청렴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국민이 직접 감사를 요구하는 등 공공기관의 위법 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제시하고 권고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강원랜드에서 위촉할 청렴시민 감사관은 법학, 행정학 등의 전문가인 최상욱 교수(남·강원대), 손창완 교수(남·연세대), 권자경 교수(여·강릉원주대)로 임기는 2년이며 강원랜드의 비리제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 등 반부패 청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매년 4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청렴정책 제언 등의 자문활동은 물론 임직원 대상 청렴의식 특별 강연 등을 통해 내부감사의 품질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 등 강원랜드 발전에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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