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와 공무원 150여 명 지역 소공원과 화단 정비 나서"
"자발적으로 책임구역 정해 주기적인 환경정화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용산면의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깨끗한 추석 명절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 용산면번영회와 용산면사무소 직원, 15개 사회단체 150여 명의 회원들은 지역 내에 있는 소공원과 가로화단 14곳을 정비하고 나섰다.
지역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담당구역을 정해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군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전 아침부터 예취기를 동원해 풀을 베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리하는 데 구슬땀을 쏟았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단체들은 자발적으로 책임 구역을 정해 주기적인 관리와 환경미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도로변 경관을 저해하거나 가로수에 해를 입히는 칡넝쿨과 환삼덩굴 등을 말끔히 제거하는 등 도로환경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확보와 도로변 생태계를 유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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