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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 한국야구의 돔구장 시대 개막을 알리는 '고척스카이돔'이 완공됐다. 서울시는 7년 간의 공사 끝에 구로구 고척동 서남권돔구장(고척스카이돔) 미디어데이를 열고 완공을 알렸다.
미디어데이 후 여자 야구대표팀과 서울대 야구부의 친선경기가 열리고 있다.
고척스카이돔은 시가 사업비 1948억원을 투입, 구로구 경인로에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8만3476㎡규모로 건설한 '완전돔(Full-Dome) 형태의 야구장이다.
야구장 규모는 국제 공인규격으로 건립됐고, 관중석은 1~4층을 모두 포함해 1만8076석(내야 1만1657석, 외야 5314석 등, 내야 테이블석 524석, 장애인석 38석, 스카이박스 216석, 다이아몬드석 304석)에 달한다. 콘서트 등 문화행사 시에는 2만50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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