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상장사 5억원 이상 등기임원 연봉공개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실태점검을 하겠다."
14일 임종룡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감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제도 시행 약 2년 만에 대기업 총수의 30%가 등기이사에서 사라졌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임 위원장은 "등기임원 연봉공개와 관련한 다양한 법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개별기업이 지나친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따져보겠다"고 언급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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