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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전남본부 “애국지사 묘지관리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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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전남본부 “애국지사 묘지관리 재능기부”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나주시산림조합은 최근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주시에 위치한 “하산 김철 선생”의 묘역을 찾아 벌초 및 주변 수목을 정비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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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기열)와 나주시산림조합(조합장 강희식)은 최근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주시에 위치한 “하산 김철 선생”의 묘역을 찾아 벌초 및 주변 수목을 정비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애국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산림조합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최기열 본부장은 “애국심을 기반으로 헐벗은 민둥산을 녹화한 산림조합 선배들과 조국 광복을 위해 힘쓴 선열들을 다시금 가슴 속에 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벌초 및 주변 수목 정비 등 지속적인 묘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철(金哲)선생의 본명은 복현(福鉉), 호는 하산(何山)이다. 김 선생은 나주출신으로 항일민족운동 침체기에 광주·전남지역의 3·1운동의 책임자로 추대돼 광주 3.1운동을 주도, 전남지역의 3·1운동을 촉발시킨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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