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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전 전남 고등부 막바지 훈련에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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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원주에서 열린 대진 추첨에서 비교적 대진운 있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10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대진추첨’ 결과 전남 고등부는 전국 8위 이상의 성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이번 대진추첨에서 전남 고등부는 타 종목에 비해 비교적 점수가 높은 진도실고의 럭비와 순천여고의 정구, 태권도 등 5개 종목에서 부전승을 뽑았다.


또 목상고의 수구, 광양제철고의 축구, 강남여고의 소프트볼, 순천매산고의 정구 등 종목이 1차전에서 상대적 약체를 만나는 등 대진운도 따랐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세계선수권태권도대회 53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임금별(여, 전남체육고 2학년) 선수와 제17회 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광양제철고 축구팀, 현재까지 전국수영대회 2관왕을 달리고 있는 목상고 수구팀도 무난히 상위권에 입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 고등부의 전통적 강세 종목인 볼링, 롤러, 레슬링, 씨름 종목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 및 대구, 김천 등에서 열린다. 모두 45종목(정식 42종목, 시범 3종목)이 겨뤄지며, 전남교육청 학생선수단은 40종목에 568명(남 348명 여 220명)이 출전해 고교 종합순위 8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우리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겨울부터 강도 높은 동계 훈련과 도 대표 확정 후 강화·합동훈련 및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 교육청은 전라남도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학교와 혼연일체가 되어 경기력 향상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종목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있는 우수팀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학교운동부지도자 등급제를 통해 연구하는 지도자, 노력하는 지도자를 길러, 미래를 선도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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