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홍보, 관람객 유치 설명회, 팸투어, 중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는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서울문화예술교류협회(이사장 추신강)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조직위원장)와 추신강 이사장이 대표로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문화예술교류협회는 문화, 여가 및 관광개발에 관련된 연구와 사업, 국제관광교류의 증진, 한류의 세계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다.
업무협약에 따라 (사)서울문화예술교류협회는 9월부터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홍보와 함께 관람객 유치를 위해 설명회, 팸투어, 중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활동 등을 시작하게 된다.
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박람회 홍보관 운영 등 공동마케팅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박람회조직위는 이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회와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단체와 회원들에게 내년 국제박람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문화예술교류협회 추신강 이사장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치유하는 통합의학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발휘하여 장흥지역 관광상품 뿐만 아니라 통합의학박람회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통합의학센터가 내년에 건립되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회의 네트워크 등을 통한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장흥군 안양면 로하스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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