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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호텔, 최대 70% 할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문턱 낮춘 10만원대 패키지로 '눈길'

추석맞이 호텔, 최대 70% 할인 (사진= 그랜드 힐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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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특급호텔들이 문턱을 낮춘 10만원대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투숙객이 줄어 한가해진 호텔 시설을 여유롭게 즐기고, 평소 가격 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로 입소문을 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그랜드 힐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세종 호텔 등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이 잇달아 10만원대 추석 패키지를 출시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한가위 패키지'는 기존 객실 가격에서 60%를 낮춘 파격혜택이 눈에 띈다.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과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이 기본이며 여기에 조식 및 석식, 룸 업그레이드 등에 따라 총 5가지로 나뉘어지며, 가격은 13만5000원~25만9000원이다. 9월25일부터 10월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도심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추석을 모티브로한 '플레이 유어 추석 패키지'를 9월25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과 함께 레스토랑 3만원 이용권이 제공되며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윷놀이 세트도 제공한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내 수영장 및 휘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내 마련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여유로운 커피 타임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6만2800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9월25일부터 30일까지 '추석애(愛)를 선보인다. 별장 더글러스 하우스룸이 포함된 한가위애, 본관 디럭스 룸이 포함된 보름달애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13만5000원, 19만9000원(주중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 패키지에는 조식 및 IPTV 무료영화 1편, 더 파빌리온 디저트뷔페 이용 할인권이 제공된다.


한식 뷔페로 유명한 명동 세종호텔 역시 9월24일부터 30일까지 한가위 패키지를 내놨다. 정동극장의 전통공연 '배비장전' 관람과 호텔 레스토랑의 애프터눈티 세트를 포함시켰다. 객실가격의 경우 70% 이상 할인됐다. 패밀리 객실 1박과 조식, 배비장전 S석 관람권, 면영공방 체험권이 포함된 달맞이 패키지가 12만9000원, 여기에 애프터눈 세트 이용권이 포함된 보름달 패키지가 15만9000원이다. 패키지 공통으로 마스크팩, 피트니스 및 사우나 무료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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