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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 '스카우트' 본선 진출자 정직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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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 '스카우트' 본선 진출자 정직원 채용 못된고양이에 입사한 변예원 사원이 수원인계점 매장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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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기업 NC리테일그룹(대표 양진호)의 못된고양이는 KBS 1TV '스카우트 시즌2(이하 스카우트)'에서 채용한 본사 진출자 중 한 명이 지난 1일 정직원으로 입사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본선 진출자 중 한 명인 변예원 학생(화성 홍익디자인고 3학년)은 현재 마케팅부서에 배치돼 본사에서 1주간 전반적인 업무 관련 교육을 마쳤으며, 약 2주간 못된고양이 수원 인계점에서 매장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본사 근무 시 매장 이해 능력의 효과적 습득을 위한 일환으로 신입 직원들의 일정기간 매장 근무를 필수로 하고 있으며, 변예원 학생 또한 매장 디스플레이 및 운영법을 익히고 있다.


변예원 학생은 "회사의 배려로 추후 일을 병행하며 야간학교 혹은 주말과정 대학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해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못된고양이는 지난 7월 방영된 '스카우트'에서 화성 홍익디자인고 학생들의 꿈의 기업으로 선정돼 열린 채용을 했다. 최종 우승자에게만 당사 입사 기회를 제공하는 기존 룰을 벗어나 나머지 본선 진출자 두 명까지 입사 기회를 주는 파격 제안을 한 바 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변예원 학생뿐 아니라 나머지 본선 진출자인 화성 홍익디자인고 2학년 학생들도 내년 9월 입사 예정"이라며 "청년취업난 등 사회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패션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이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못된고양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 리테일 그룹의 못된고양이는 24년의 패션 액세서리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으며 원가절감과 신속한 제품출시가 가능한 유통 시스템 구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액세서리의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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