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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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의 젓새우 생산지이자 국내 최초의 천일염 생산지인 신안군 지도읍에 건립된 젓갈타운이 11일 개장한다.
신안군은 젓갈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하고 수산물 유통과 관광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해 신안 젓갈타운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총사업비 106억원이 투입된 젓갈타운은 수산물판매장 20개소(1914㎡)와 젓갈 저장 및 숙성을 위한 저온저장시설(978㎡), 전시·홍보관(1078㎡) 등을 갖췄으며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11일부터 12개 매장이 젓갈을 비롯한 각종 지역수산물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상가의 입주 상인은 재공모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신안군에서는 187어가가 젓새우를 비롯해 병어·민어잡이 등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만2000톤의 젓새우를 건져 25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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