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녹차산업특구’가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돼 지난 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지역희망박람회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보성녹차산업특구’는 녹차를 특화해 2007년 9월에 지정됐으며 적극적인 규제완화 특례 운영으로 지역특구와 연계한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차산업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또 국제 유기인증 획득과 군수 품질인증제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했으며 차 연관제품 지원 및 차 생산 현대화시설 지원 등 산업화 기반을 꾸준히 조성해 농가의 소득향상 및 고용인원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특구 내 차밭에서 ‘보성다향대축제’와 ‘보성차밭 빛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차박물관과 다례 체험, 차 만들기 체험관광 등의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보성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특구 내 관광녹차생태공원, 사계절 녹차체험장 등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해 ‘보성녹차특구’를 세계 속의 녹차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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