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국감]정종섭 행자부 장관 "미래부 잔류 확정된 것 아냐"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미래창조과학부 과천 정부 청사 잔류설에 대해 "확정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정 장관은 10일 오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이 "미래부 잔류가 확정된 사실이냐"라는 질문에 답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부처 이전 문제는 그 부처의 기능이나 특성 청사 수급상황, 이전 비용 등을 종합 검토해서 추후적으로 논의해볼 상황"이라며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는 국무총리실 산하로 내려가는 것으로 정했고, 미래부는 추후 계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