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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노동개혁 법안 발의…14일 당정협의·16일 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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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이날까지 이뤄지지 않더라도 내주 노동개혁 관련 5대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노사정 대타협을 이루길 강력히 희망한다"면서도 "우리 일정은 14일 당정협의를 하고 16일 의총을 거쳐서 (노동개혁 관련 법안을) 최종 당론 발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노동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공개발언에서 "오늘까지 노사정이 대타협이 안 될 경우 정부와 새누리당이 주도해서 입법과 행정지침, 예산 반영 등 개혁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법안을 발의하기 전에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져야 합의안의 내용을 법안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을 노동계가 인식하고 현명한 용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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