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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김서형, 딴청계 수장으로 정재영 구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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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김서형, 딴청계 수장으로 정재영 구원하나? 어셈블리. 사진=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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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셈블리' 김서형이 정재영을 대신해 딴청계의 리더로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측은 9일 검찰에 자진출두한 정재영(진상필 역)을 대신해 딴청계를 이끌고 있는 김서형(홍찬미 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서형은 진상필 의원실에서 적극적으로 회의를 주관하는 등 딴청계의 임시 리더로 정재영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또 기자회견장에 선 김서형은 만면에 회심의 미소를 띄우고 있어 정재영의 누명을 벗길 히든카드를 공개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어셈블리' 16회에서 김서형은 뇌물수수 누명을 쓴 정재영을 위해 변론에 나서며 딴청계에 가입했다.


국회의원으로서 초심을 되찾고 확 달라진 김서형과 딴청계 보좌진들의 이색 조합이 어떻게 극에 반전을 불어 넣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셈블리'는 무식하지만 용감하고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김서형의 활약상이 펼쳐질 '어셈블리' 17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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