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람회 성공, 대학생 자원봉사 힘으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희망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8일 개최하고 두 박람회 성공 개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희망봉사단은 전남도립대학교 특성화사업의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두 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 교통질서, 행사장과 주차 안내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대학으로서 관학 협력모델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왕복 총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전남의 대규모 국제행사인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할 희망봉사단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희망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고, 활동력을 갖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도립대학의 역할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의 대표 자원인 대나무에 관한 교육·환경·문화·산업 등 정보교류의 장을 위해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를 주제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나주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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