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내년 초 35~40개 매장의 문을 닫는다.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간) 메이시스가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맞춰 매장 폐쇄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메이시스는 그동안 매장 폐쇄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 5년간 52개 매장의 문을 닫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매장 12개의 문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알리바바 티몰을 통해 판매망을 확보하기도 했다.
현재 메이시스는 770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블루밍데일과 블루머큐리 매장까지 합하면 총 885곳에 달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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