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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관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도민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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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여수서 경관만들기 추진단 간담회…권역별 순회 개최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민선 6기를 맞아 도민까지 확대된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의 활동 및 참여율을 높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동부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확대 구성된 추진단의 운영 실적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앞으로 추진단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광양시와 화순군의 올해 추진단 경관 개선사업 추진상황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좋은 경관만들기 추진단’은 마을 주민과 시민단체, 언론인, 전문가, 대학생, 공무원 등 74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라남도의 섬과 숲 등 역점 경관 시책사업에 대한 현장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도내 곳곳의 청결활동, 불법 적치물 및 광고물 정비 등 쾌적한 전남 만들기 등 전남 경관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수옥 전라남도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권역별 순회 간담회가 추진단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는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앞으로 제안된 아이디어를 경관 정책에 반영하고, 열정 있는 도민을 추진단으로 추가 위촉하며,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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