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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中 CCTV와 공익광고 같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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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익광고 공동제작·방송 및 광고판매 등 협력 추진

코바코, 中 CCTV와 공익광고 같이 만든다 코바코 곽성문 사장(왼쪽)과 중국 CCTV 청홍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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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7일 북경 중국중앙방송국(CCTV) 본사에서 CCTV와 공익광고 공동제작 방송 및 광고판매 협력을 포함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MOU체결로 코바코는 중국최대의 국가급 방송사인 CCTV과 공익광고, 광고판매,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본격적으로 상호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중화권을 대상으로 한 코바코의 해외사업 확대에 일대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공익광고 방면에서 양사는 내년 설날에 방송을 목표로 한중 양국의 전통적 공통 정서인 ‘효(孝)’를 주제로 공익광고작품을 제작하기로 했다. 또 상대국 광고매체를 대상으로 원활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CCTV는 중국 유일의 국가급 방송사로 40여개 이상의 채널(외국어방송 포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내에서 최고의 시청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방송사이다.


코바코는 2014년 중국 화남지역 유수의 미디어그룹인 홍박창영 미디어그룹과 중국의 방송광고 관련 국가중점 대학인 중국전매대학교와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CCTV와의 MOU체결로 코바코는 중국내 주요매체, 광고회사, 광고교육기관을 아우르는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원활한 대중국 비즈니스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코바코는 “앞으로도 중국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위해 공익광고 제작 노하우 등 코바코의 고유영역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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