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총량제, 가상광고 등 변화된 광고제도 안내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1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광고회사 등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 제도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광고총량제 등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개그콘서트, 무한도전 등의 예시를 통해 광고총량제로 변화되는 프로그램 광고의 양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기존의 스포츠 중계에만 한정됐던 가상광고가 드라마·예능 뿐만 아니라 스포츠 보도에도 가능해졌음을 알렸다.
특히, 가상광고는 기존의 자막형, 동영상형 뿐만 아니라 소품형, 음향사용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노출될 수 있음을 샘플 동영상을 통해 시연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코바코 관계자는 “지상파 광고총량제 도입, 가상광고 허용 범위확대를 계기로 광고주의 광고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방송광고 제도개선 효과가 시장에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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