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제시가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제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시 빼라. 남 피해주지 말고"라는 악플을 공개하며 "끝까지보고 사람 판단해요. 밥많이드세요. 한 회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세요(Don‘t judge me after you’ve seen one episode)"라고 답했다.
이어 제시는 "여러분… 좀 더 지켜봐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사관 후보생 제시"라고 말했다.
제시는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군대용어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계속되는 미국식 생활습관으로 얼차려까지 받았다.
이에 제시는 "몸이 떨린다. 노력을 하려고 했다"라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또 제시는 "심장이 너무 아프다. 저는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받쳐준다. 숨 막히고 가만히 있지도 못하겠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제시는 굴하지 않고 "포기하고 싶지 않다. 날 이겨내야 한다. 나는 이걸 하면 멋있는 여자가 될 거다"라며 훈련에 복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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