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 4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3일 1조원 ▲10일 1조원 ▲17일 1조원 ▲24일 1조원이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일시적으로 부족해진 국고금을 조달하려고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기재부는 은행·증권사 등 통안증권 입찰기관 21곳과 증권금융·산업은행 등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9월 중 재정증권 상환규모는 3조원으로, 9월 말 발행잔액은 8월 말 대비 1조원 증가한 9조원으로 예상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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