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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추경 등 8.4조 집행절차 간소화·부진사업은 매일 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의 연내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집행절차를 간소화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일일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방문규 제2차관 주재로 제10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추경 등 주요 재정사업의 집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경을 포함한 8조4000억원(예산 3조3000억원, 기금 5조1000억원) 규모의 재정사업은 현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집행중인 상태다.


기재부는 신청접수기간 단축, 보상·설계·시공 동시 추진 등 집행 절차 간소화를 통해 9월 집행률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달부터 방 차관 주재로 매주 주간 집행 실적을 점검하는 등 개별사업 하나 하나에 대한 집행상황을 심층 점검하고, 집행 부진으로 판단되는 사업은 일일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을 주재로 한 특별 집행점검 태스크포스(TF)에서 매일의 집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집행이 정상화될 때까지 집행부진 사업을 실시간 추적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방 차관은 "추경사업이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추경사업 하나 하나에 대한 집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3분기 집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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