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 日 1.1% 하락 오전장 마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4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등락을 반복하면서 혼조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 하락한 1만7976.77, 토픽스지수는 1.2% 내린 1457.01에 오전 장을 마쳤다.

오전 11시 2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33% 상승한 2만1003.40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 ST지수는 0.68% 하락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도 0.12% 떨어지고 있다.

글로벌 주식시장을 요동치게 한 주범으로 꼽혔던 중국 주식시장이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을 기념해 3~4일 이틀간 휴장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이날 밤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시장을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고용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오면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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