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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 시즌'…내 아이를 위한 전용 전자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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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전용 제품부터 활용도 높은 전자제품에 ‘똑똑한’ 젊은 엄마소비층 주목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전국적으로 베이비페어가 활발히 개최되는 가운데 아기 관련 전자제품에 젊은 층 주부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유아 관련 제품 판매량은 8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가을 웨딩 특수를 앞두고 혼수품과 김치냉장고 등의 판매가 상승하지만 올해는 육아 관련 제품의 인기가 많이 상승한 것이다. 특히,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여파로 살균소독기의 8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1% 대폭 상승했다.

특히 국내 유일하게 삶음 기능을 탑재한 소형 세탁기 삼성 ‘아가사랑세탁기(WA30F1K6QSA)’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LG전자 침구청소기 ‘코드제로 침구킹(VH9200DSW)’, 식기와 함께 아기용 젖병과 조리기구 등을 살균할 수 있는 동양매직 식기세척기(DWA-1670P)와 리홈쿠첸 살균건조기(LSD-C072) 등이 인기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아이와 산모의 건강과 직결되는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 관련된 다양한 제품에 각별히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어 앞으로도 유아 관련 제품의 출시와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 부모를 위한 1박 2일 '오감만족 태교파티'에 참가할 50쌍의 예비부모 모집을 공식 홈페이지(http://www.etland.co.kr)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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