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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황치열이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무명시절에 대한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치열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6년 서울에 올라와 9년간 무명으로 살아오며 겪은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황치열은 "28살 때 통장에 3만 원 정도가 있었다"며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황치열은 이어 "돈이 없으니까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회사는 있긴 있었는데 활동도 안하니까 위축됐다"며 "그래서 보컬 트레이너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황치열은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자린고비 정신을 밝혔다.
이날 그는 "내 별명은 황크루지다"라며 "겨울 내내 5만 원 짜리 패딩 한 벌로 버틴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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